입원 진료 가장 많은 질병은 백내장..외래는 치주질환

임상범 기자 2020. 7.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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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도 진료비 주요 통계'에서 다발생 질병 순위별 현황자료를 보면, 작년 입원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노년 백내장으로 34만 9천563명이었습니다.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1천683만 4천508명이었습니다.

2019년 연간 암으로 입원한 진료 인원은 4만 7천728명이었는데 폐암, 유방암, 위암, 간암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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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판 중인 청바지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4개 제품에서 인체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또, 1개 제품의 옷감에서 내분비계 장애추정물질인 노닐페놀에톡실레이트가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의 안전기준을 3.9배 초과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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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드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의 국내 영업점은 총 206곳으로 2년 전과 비교해 38% 감소했습니다.

이는 카드업계에 모집인 영업이 위축되고 비대면·온라인 영업, 제휴 카드 마케팅이 빠르게 확대되는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모집인 영업은 줄었지만 한정된 시장 안에서 포인트와 캐시백, 고금리를 통한 고객 뺏기 경쟁은 치열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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