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즌 불참자 8명..코로나19 확산으로 커지는 우려

김정우 기자 2020. 7.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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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베테랑 외야수 닉 마케이키스가 올 시즌을 뛰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선발로 뛸 예정이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포함해 애틀랜타에서만 시즌 불참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올 시즌을 안 뛰겠다고 선언한 MLB 선수는 라이언 지머먼(워싱턴 내셔널스), 데이비드 프라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굵직한 이름을 포함해 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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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시즌 불참을 택한 애틀랜타 베테랑 닉 마케이키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팀별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즌을 포기하는 선수가 또 나왔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베테랑 외야수 닉 마케이키스가 올 시즌을 뛰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선발로 뛸 예정이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포함해 애틀랜타에서만 시즌 불참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올 시즌을 안 뛰겠다고 선언한 MLB 선수는 라이언 지머먼(워싱턴 내셔널스), 데이비드 프라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굵직한 이름을 포함해 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코로나19가 덮친 유례 없는 상황을 고려해 기저질환이 있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한 선수나 지도자들이 올 시즌을 포기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습니다.

구단은 이들에게 올해 연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은 선수나 지도자도 시즌에 불참할 수 있는데, 연봉은 받지 못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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