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4명 중 해외 유입 24명..지역 발생 웃돈 건 2주 만

권태훈 기자 2020. 7. 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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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1만 3천1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이 24명으로, 지역 발생 20명보다 더 많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지역 발생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14일, 꼭 2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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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1만 3천1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48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이 24명으로, 지역 발생 20명보다 더 많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지역 발생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14일, 꼭 2주 만입니다.

해외 유입 24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3명 중 2명은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나온 셈입니다.

나머지 8명은 입국한 뒤 경기(6명), 대구(1명), 전북(1명) 지역의 거주지나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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