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판정받자 잠적..보건당국 60대 감염자 추적

유영규 기자 2020. 7.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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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잠적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어제(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1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전화로 통보받고 나서 잠적했습니다.

밤사이 광주에서는 A 씨를 포함해 광주사랑교회와 관련한 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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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잠적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어제(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광주 85번 환자와 접촉해 역학조사 대상자에 포함됐고, 확진 판정 후 지역 118번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의 감염 고리는 광주사랑교회로 연결됩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1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전화로 통보받고 나서 잠적했습니다.

더는 삶에 의지가 없다는 취지로 말을 남긴 뒤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과 경찰은 A 씨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A 씨 거주지 주변의 경찰서 인력이 추가로 동원됐고, 실종사건을 담당할 경찰서는 모든 직원을 비상 소집했습니다.

경찰 수색견과 기동대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A 씨 휴대전화 위치 정보는 특정 지점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광주에서는 A 씨를 포함해 광주사랑교회와 관련한 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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