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부터 건물 외벽까지' 황금 1톤 쓴 호텔..숙박료는?

2020. 7. 6.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베트남 황금 호텔'입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입니다.

온통 금으로 된 호텔이 등장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건물 외벽은 물론이고 객실 안의 욕조와 세면대, 샤워기, 변기까지 모두 다 금입니다.

심지어는 수영장 타일, 식기와 컵까지 순금으로 도금돼 있는데요.

이렇게 호텔 안팎과 집기까지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데에는 무려 1톤이의 순금이 사용됐습니다.

원래 이 호텔은 올 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장이 연기됐었는데요.

최근 베트남에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렇게 황금 호텔로 변신을 한건데요.

하룻밤 숙박료는 250달러로 우리돈 약 30만 원부터입니다.

호텔 측은 세면기까지 금으로 입힌 호텔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면서 계속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거 몇 달 안에 누군가 싹싹 긁어갈 것 같다!" "화려한 순금이 화장실을 감쌌군요ㅋㅋ 볼일 보기 부담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