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팀 감독 등 3인 "폭행 없었다"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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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이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감독 김 모 씨와 주장선수 등 3명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최 선수를 폭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선수의 경주시청 팀 동료 선수들은 문체위 현안 질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감독과 주장선수 등이 최 선수를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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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이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감독 김 모 씨와 주장선수 등 3명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최 선수를 폭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선수의 경주시청 팀 동료 선수들은 문체위 현안 질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감독과 주장선수 등이 최 선수를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선수들은 김 감독이 최 선수를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20만 원어치 빵을 억지로 먹이고 견과류나 복숭아를 먹었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감독은 폭행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감독으로서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선수를 폭행하고 폭언을 한 당사자로 지목된 주장선수도 최 선수를 폭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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