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보건부 장관도 코로나19 감염

정준형 기자 2020. 7.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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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남미 볼리비아에서 보건부 장관마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AFP통신은 에이디 로카 볼리비아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각료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로카 장관이 세번째입니다.

이와 관련해 볼리비아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로카 장관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자가격리를 하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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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남미 볼리비아에서 보건부 장관마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AFP통신은 에이디 로카 볼리비아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각료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로카 장관이 세번째입니다.

이와 관련해 볼리비아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로카 장관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자가격리를 하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앞서 호르케 페르난도 오로페사 광물부 장관과 예르코 누녜스 대통령 실장도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각료들의 잇따른 코로나19 감염에 자니네 아녜스 임시대통령도 대부분의 시간을 대통령 관저에서 보내며 인터넷을 통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볼리비아 정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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