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뽀뽀도 OK..손현주·조남국 PD 재회 '모범형사', '추적자' 넘을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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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조남국 PD가 또 한번 뭉쳤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모범형사' 제작발표회에는 조남국 PD, 배우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이 참석했다.
'모범형사'는 SBS '추적자', '황금의 제국'을 함께한 조남국 PD와 손현주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땀과 발품을 믿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강도창 역을 맡은 손현주는 "조남국이라는 얘기를 듣고 대본도 안 봤다. '그러면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조남국 PD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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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손현주, 조남국 PD가 또 한번 뭉쳤다. 이번엔 ‘모범형사’다.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모범형사’는 SBS ‘추적자’, ‘황금의 제국’을 함께한 조남국 PD와 손현주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어 손현주를 섭외하게 된 것에 대해 “강도창이라는 배역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잘생기지도 않았고 특별하게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싸움을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다. 평범한 형사다. 욕심도 있고 마음도 여리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 삼촌이다.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면 전 손현주 씨밖에 생각이 안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함께한 스태프들이 많아 더 좋았다. 팀워크가 좋았다”며 “조남국 PD는 합리적인 감독이다. A팀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운영했다. JTBC에 손해를 많이 끼치지 않았다. ‘모범형사’ 2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손현주는 “결과물로 말씀드리겠다. 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지혁이라는 인물은 많은 유산을 상속받았지만 돈,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사건, 범인에게만 집중하는 인물이다”며 “딱딱하고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길만 가는 인물이 뭔가 사람들과 주변 형사들과 섞이면서 유해지고, 말랑말랑해지는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경찰 호흡을 맞추게 된 손현주, 장승조. 손현주는 “너무 좋았다. 장승조 외에도 4~5명의 형사들이 더 있다. 자주 만나서 얘기를 많이 했다. 촬영장에서 늘 붙어 있었다. 형사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장승조 씨는 형사를 처음 해봤다고 했는데 아닌 거 같다. 숨어있는 끼를 많이 드러냈다”고 칭찬했다.
장승조 역시 손현주와 호흡을 영광이라고 밝히며 “다시 만나서 지금보다 훨씬 더 즐겁고 재밌게 투닥거리면서 작업을 하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엘리야는 “믿어주는 선배가 있으셨기에 잘 할 수 있었다”며 “진서경 인물이 혼자 고민하고 풀어가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유정석(지승현)이라는 인물이 있고 실제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현장을 만들어주셔서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남국 PD는 “기존에 많은 수사물이 있었다. 어떻게 차별화를 둘지 고민했는데 특별한 답이 없더라”며 “사건을 쫓는 드라마가 아니라 사람을 쫓는 드라마다.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그 인물들을 최대한 잘 그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모범형사’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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