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30도 안팎 '무더위'..전국 곳곳 비 소식
2020. 7. 6. 12:57
한 주를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을 무더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데다 습도가 더해지면서 전형적인 여름 날씨를 보일 텐데, 내륙 곳곳에는 더위 속에 소나기도 지나겠고 제주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전남 해안 지방 쪽으로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밖의 남해안 지방에도 늦은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질 테고 제주도에도 오늘 밤까지 최고 8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영서와 충청,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도 오늘 늦은 밤부터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만, 늦은 밤까지 외출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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