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현대차 합작' 수소 화물차 10대 스위스 첫 수출
[경제 365]
정부와 현대차가 협력해 만든 중대형 수소 화물차 10대가 광양항을 통해 스위스로 처음 수출됐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수소 화물차는 차량 총중량 34t급,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에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00km입니다.
수소 화물차는 수소 승용차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출력이 필요한데 현대차는 오늘(6일) 10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천600대를 수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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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화상상담, 온라인 전시 등 비대면 사업에 참여해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도록 긴급 바우처를 발급해 돕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마케팅 활동 계획에 따라 바우처를 신청해 선정되면 1천만 원 이내, 5개월 미만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받게 됩니다.
수출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해외 홍보용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 약 5천800개 서비스와 비대면 해외 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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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가전업체들이 이달부터 대대적인 에어컨 판촉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생산공장을 풀가동 중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에이드 등은 에어컨 판매량이 가장 많은 7월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 행사로 소비자들 잡기에 나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연초 코로나19 등으로 부진했던 에어컨 판매량이 정부의 으뜸 효율 환급 사업과 '대한민국 동행 세일' 행사까지 더해지며 4년 연속 '250만 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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