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신규 확진 하루 최다 698명..통조림 공장 집단발병

노재현 2020. 7. 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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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98명 추가돼 총 1만4천13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모로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피에 대한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하루에 추가된 확진자 수는 모로코에서 올해 3월 초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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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대학입학 시험을 치르고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북아프리카 모로코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98명 추가돼 총 1만4천13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남부 항구도시 사피에 있는 물고기 통조림 공장에서 발생했다.

모로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피에 대한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하루에 추가된 확진자 수는 모로코에서 올해 3월 초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말 2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6월 19일 539명을 기록한 뒤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34명이다.

인구가 약 3천500만명인 모로코에서는 지난달 25일 식당, 카페, 호텔 등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 규제 조처가 완화됐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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