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2골 1도움' 포항, 성남 완파..3연승 신바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1살의 영건 송민규의 맹활약을 앞세워 성남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송민규가 2골에 도움 1개를 올리며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을 기록한 포항은 승점 19(6승 1무 3패)로 5위를 유지했고, 최근 6경기(1무 5패) 연속 무승에 그친 성남은 승점 9(2승 3무 5패)로 그대로 11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1살의 영건 송민규의 맹활약을 앞세워 성남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송민규가 2골에 도움 1개를 올리며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을 기록한 포항은 승점 19(6승 1무 3패)로 5위를 유지했고, 최근 6경기(1무 5패) 연속 무승에 그친 성남은 승점 9(2승 3무 5패)로 그대로 11위에 머물렀습니다.
프로 3년 차로 포항에서 가장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드필더 송민규가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송민규는 전반 22분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슈팅이 성남 수비수 발을 맞고 골키퍼 김영광이 막을 수 없는 골대 왼쪽 상단 구석으로 향했습니다.
성남은 전반 31분 코너킥을 양동현이 헤더로 마무리해 포항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위기를 넘긴 포항은 전반 추가 시간 일류첸코가 송민규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시즌 7호 골을 넣었습니다.
송민규는 도움 1개를 추가했습니다.
승기를 잡은 포항은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5분 송민규가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이날 자신의 2번째 골이자 3번째 공격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후반 21분에는 심동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튀어 오른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팔라시오스가 밀어 넣어 4대 0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법은 법이고"..장례식장서 '면담 촬영'까지 했다
- [영상] 사라진 마을과 사람들..日 폭우에 아비규환
- [영상] 해운대 미군 폭죽 난동..시민들한테도 쏴댔다
- 격리 중 '제지 없이' 유유히 미국행, 기막힌 뒷얘기
- '악취 진동' 쓰레기 집서 산 3살..눈뜨고 못 볼 광경
- "흉기 들고서.." 일가족 사망 현장에 나타난 막내
- "숙소에 남자 데려와서.." 권민아, 지민 사생활도 폭로
- 우지윤 저격→안지영 "우울증"..'볼사' 불화설 사실이었다
- 1일 21만 확진자 '멕시코 패닉'..묫자리도 모자랄 지경
- '반찬 구독' 아직 모르세요?..지금은 먹거리 구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