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외국인 수십 명 폭죽 쏘며 소란.."마스크도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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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번화가에서 외국인 수십 명이 건물과 시민을 향해 폭죽을 터뜨리는 무질서 행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저녁,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근처 번화가인 구남로 일대에서 외국인 수십 명이 폭죽을 쏘아 올리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근처 현장엔 경찰 수십 명과 미군 헌병대까지 일부 투입되기도 했지만, 이들의 행위를 완전히 차단하긴 역부족이었습니다.
무분별하게 쏘아대는 폭죽 때문에 불안하다며 어제(4일) 경찰에 접수된 신고만 90건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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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번화가에서 외국인 수십 명이 건물과 시민을 향해 폭죽을 터뜨리는 무질서 행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저녁,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근처 번화가인 구남로 일대에서 외국인 수십 명이 폭죽을 쏘아 올리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근처 현장엔 경찰 수십 명과 미군 헌병대까지 일부 투입되기도 했지만, 이들의 행위를 완전히 차단하긴 역부족이었습니다.
한 20대 미군은 경찰의 제지를 뿌리치고, 시민에게까지 폭죽을 쏜 뒤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미군은 인근 지구대에서 경범죄 처벌법 위반(불안감 조성) 통보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를 할 경우,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나, 거리에서 쏘아 올리는 폭죽을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처벌할 근거가 부족해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무분별하게 쏘아대는 폭죽 때문에 불안하다며 어제(4일) 경찰에 접수된 신고만 90건이 넘었습니다.
근처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거리에 소음과 화약 냄새가 가득했다.", "대부분 마스크도 쓰고 있지 않아 불안했다."라는 등의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경찰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과 주말이 겹쳐 무질서 행위가 더 심해진 것으로 보고, 지자체와 150여 명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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