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뛰는 밴쿠버, 코로나로 MLS 시즌 재개 첫 경기도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LS는 4일(이하 현지시간) 리그 홈페이지에 "오는 9일 개최하려던 FC 댈러스-밴쿠버의 토너먼트 대회 B조 첫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말에 2020시즌을 개막한 ML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팀이 2경기씩만 치른 채 3월 12일 이후 중단됐으며, 오는 8일 'MLS 이스 백(MLS is Back) 토너먼트'라는 이름의 대회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4)이 속한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시즌 재개 첫 경기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탓에 미뤄졌습니다.
MLS는 4일(이하 현지시간) 리그 홈페이지에 "오는 9일 개최하려던 FC 댈러스-밴쿠버의 토너먼트 대회 B조 첫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팀의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지난 2월 말에 2020시즌을 개막한 ML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팀이 2경기씩만 치른 채 3월 12일 이후 중단됐으며, 오는 8일 'MLS 이스 백(MLS is Back) 토너먼트'라는 이름의 대회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MLS 소속 26개 팀이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에서 8월 11일까지 한 달여간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치르고 나서 정규시즌을 이어간다는 게 MLS의 구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토너먼트 대회 일정마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MLS에 따르면 캐나다 팀인 밴쿠버의 선수단은 1일 올랜도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두 건의 사례가 나와 출발이 미뤄졌습니다.
이후 최종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밴쿠버 선수단은 6일 올랜도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플로리다주에 도착한 댈러스 선수단은 1일 선수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전 선수와 스태프가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MLS는 댈러스와 밴쿠버에 경기 준비를 위한 시간을 주고자 두 팀 간의 첫 경기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댈러스는 시애틀 사운더스, 밴쿠버는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를 상대로 오는 15일 시즌 재개 첫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사진=MLS 트위터,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숙소에 남자 데려와서.." 권민아, 지민 사생활도 폭로
- 우지윤 저격→안지영 "우울증"..'볼사' 불화설 사실이었다
- '전 매니저 폭로' 이순재, 직접 사과.."내 부덕의 소치"
- DNA 샘플까지 채취했다..'흉악범' 돼버린 시위자들
- [영상] "나도 데려가" 보호소 강아지의 애처로운 '간택'
- "친구랑 말하지 말래" 아이들이 기억할 2020년도 모습
- 또 터진 자민당 악재?..이번엔 '당원 모집 할당제' 강제 논란
- [영상] "여우가 여우 했다"..심장을 녹이는 '웃음소리'
- 4개월 전 이미 유뷰녀 된 안영미 "남편은 180cm에.."
- 연 소득 많이 올랐는데..서울서 내 집 사려면 몇 년 걸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