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확산 속 사망률은 5%대..지난 4~5월보다 감소

박찬범 기자 2020. 7. 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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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2주 사이 90% 증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일 사망자는 약 600명으로 사망률이 5% 이하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사망률 감소가 감염과 사망 사이 수 주간의 시차가 있을 수 있다면서 "지속될 것 같지 않은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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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2주 사이 90% 증가했습니다.

지난 3일의 경우 하루에만 5만 3천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일 사망자는 약 600명으로 사망률이 5% 이하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의 경우는 하루 최대 3천 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7~8%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사망률 감소가 감염과 사망 사이 수 주간의 시차가 있을 수 있다면서 "지속될 것 같지 않은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사망률 감소와 관련해 코로나19 치료가 개선되고, 최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 층이 많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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