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호기 터빈 수동 정지..방사선 외부 유출 없어

정다은 기자 2020. 7.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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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늘(4일) 오전 5시 40분쯤 한울원전 2호기 터빈을 수동 정지했습니다.

한울본부는 2차측 급수계통 수질이 저하돼 터빈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4시 36분쯤 한수원으로부터 한울 2호기의 출력이 감발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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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늘(4일) 오전 5시 40분쯤 한울원전 2호기 터빈을 수동 정지했습니다.

한울본부는 2차측 급수계통 수질이 저하돼 터빈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로 출력은 약 1%까지 떨어졌습니다.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었습니다.

터빈이 연결된 터빈발전기는 증기발생기에서 만든 증기를 받아 전기를 생산하는 장칩니다.

이곳에서 사용된 증기는 복수기를 거쳐 냉각돼 다시 사용되기 때문에 외부로 나오지 않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4시 36분쯤 한수원으로부터 한울 2호기의 출력이 감발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연합뉴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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