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 홍수에 수해 대응수준 3급으로 격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당국이 양쯔강(창장·長江) 유역 홍수의 심각성을 고려해 4일 낮 12시부터 수해 방어 대응 수준을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강한 비의 영향으로 양쯔강 중하류 수위는 평소 수준보다 0.8∼2.3m 높아졌으며 지속해서 상승해 경계 수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쯔강 지역에는 올해 첫 홍수 경보가 전날 발령됐다.
양쯔강에 있는 세계 최대 싼샤(三峽)댐은 수위를 낮추기 위해 지난달 29일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양쯔강(창장·長江) 유역 홍수의 심각성을 고려해 4일 낮 12시부터 수해 방어 대응 수준을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강한 비의 영향으로 양쯔강 중하류 수위는 평소 수준보다 0.8∼2.3m 높아졌으며 지속해서 상승해 경계 수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쯔강 지역에는 올해 첫 홍수 경보가 전날 발령됐다. 양쯔강에 있는 세계 최대 싼샤(三峽)댐은 수위를 낮추기 위해 지난달 29일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었다.
중국에서는 남부 일대에 이어진 폭우로 폭넓은 피해가 발생했다.
ykim@yna.co.kr
- ☞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할머니 결국…
- ☞ AOA 탈퇴 권민아 "지민이 찾아와 괴롭힘 사과했지만…"
- ☞ 방송인 안영미 "지난 2월 28일 혼인신고"
- ☞ 탈북민이 열광하는 여자 트로트 TOP3
- ☞ "내 아들은 성폭행범" 직접 경찰서로 끌고 간 아버지
- ☞ '성폭행 폭로' 김지은, 안희정에 3억 손해배상 소송
- ☞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연루?…황희석 "끝까지 가보자"
- ☞ 박지원 "정치의 정(政)자도 입에 올리지 않겠다"
- ☞ "동행세일이요? 그게 뭔데요?"…전통시장 둘러보니
- ☞ "토 나올 정도로 겁나" 체육계 충격 폭력 실태…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부산서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
-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
-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 연합뉴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종합) | 연합뉴스
- "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종합) | 연합뉴스
- '까먹을까 봐' 여자친구 카톡 대화방에 암구호 적어둔 병사도 적발 | 연합뉴스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연합뉴스
-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