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부부와 식사한 고양시 거주 60대 양성

우영식 2020. 7. 4.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근육통,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B씨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C씨가 방문한 의정부 헬스장을 다녀온 뒤 부부가 함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아파트 관련 확진자 23명으로 늘어
코로나19 검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근육통,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지난 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된 B씨 부부와 지난달 27일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C씨가 방문한 의정부 헬스장을 다녀온 뒤 부부가 함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아파트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 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같은 동에 거주하는 입주민 9명이 확진됐으며, 확진자가 이용한 헬스장 등을 통해 2∼4차 감염이 이뤄지며 양주, 고양, 파주로 확산하는 등 이 아파트와 관련해 모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wyshik@yna.co.kr

☞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할머니 결국…
☞ AOA 탈퇴 권민아 "지민이 찾아와 괴롭힘 사과했지만…"
☞ 방송인 안영미 "지난 2월 28일 혼인신고"
☞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연루?…황희석 "끝까지 가보자"
☞ "내 아들은 성폭행범" 직접 경찰서로 끌고 간 아버지
☞ "토 나올 정도로 겁나" 체육계 충격 폭력 실태…왜?
☞ 탈북민이 열광하는 여자 트로트 TOP3
☞ '성폭행 폭로' 김지은, 안희정에 3억 손해배상 소송
☞ "동행세일이요? 그게 뭔데요?"…전통시장 둘러보니
☞ 박지원 "정치의 정(政)자도 입에 올리지 않겠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