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라인 인사에 엇갈린 반응 "환영".."철저 검증"
김용태 기자 2020. 7. 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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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당인 민주당은 오늘(3일) 인사를 환영하면서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외교로 남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해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통합당은 대북 정책 실패를 대북송금라인 복구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냐며 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의당은 남북 관계 악화 과정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재배치한 게 최선이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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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서훈, 이인영
국정원장에 박지원 전 의원, 통일부장관에 이인영 의원을 내정하고 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을 임명한 오늘 외교 안보라인 인사에 대해 정치권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먼저 여당인 민주당은 오늘(3일) 인사를 환영하면서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외교로 남북관계 돌파구를 마련해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통합당은 대북 정책 실패를 대북송금라인 복구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냐며 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의당은 남북 관계 악화 과정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재배치한 게 최선이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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