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남·영남 새벽까지 비..주말 서울 낮 최고 29도

2020. 7. 3.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은 중부와 남부지방의 날씨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서울은 구름 사이로 해가 내리쬐며 더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전남 해안과 또 일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도에는 최고 4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최고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오늘 저녁부터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광주는 2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 높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고요, 영남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울산 23도, 부산 24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화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꽤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