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에 하루 최대 2만 명 입장 허용할 듯

주영민 기자 2020. 7.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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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할 전망입니다.

프랑스 테니스협회 베르나르 주디첼리 회장은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관중 수용 규모의 50∼60% 정도 좌석에 팬들의 입장을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1월 호주오픈은 정상적으로 끝났으나 5월 프랑스오픈이 9월로 연기됐고, 6월 윔블던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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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할 전망입니다.

프랑스 테니스협회 베르나르 주디첼리 회장은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관중 수용 규모의 50∼60% 정도 좌석에 팬들의 입장을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9월로 미뤄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대회 초반에는 하루 약 2만 명, 결승전에는 1만 명 정도가 입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다만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프랑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이 계획은 변수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디첼리 회장은 "선수와 대회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행동 지침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1월 호주오픈은 정상적으로 끝났으나 5월 프랑스오픈이 9월로 연기됐고, 6월 윔블던은 취소됐습니다.

US오픈은 예정대로 8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해 2주간 무관중 경기로 펼쳐집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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