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치국 확대 회의 개최..코로나 방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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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한 국가비상방역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어제(2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28일과 4월 11일에도 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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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한 국가비상방역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어제(2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주변국들과 인접 지역에서 악성 전염병의 재확산 추이가 지속하고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역 전초선이 조금도 해이해짐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상방역 장기화에 따라 방심과 방관, 만성화 현상이 만연하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섣부른 방역 조치 완화는 만회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28일과 4월 11일에도 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코로나19 환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시 정치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볼 때 북한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김 위원장이 당 창건 75주년인 오는 10월 10일까지 완공하라고 지시한 평양종합병원 건설 가속화와 의료봉사 보장 대책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 건설이 일정대로 추진되는 데 대해 만족하면서 시공과 자재보장 등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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