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반려동물서 주인으로 전염 위험 적다"

박찬근 기자 2020. 7. 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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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위험이 "매우 적다"라고 밝혔습니다.

4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호랑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반려동물이 역으로 사람을 감염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회견에 배석한 아나 마리아 에나오-레스트레포 WHO 백신 분야 책임자는 현재 17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1상에서 2상으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APT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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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위험이 "매우 적다"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현지시각 2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홍콩에서는 지난 3월 반려견이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됐으며, 벨기에에서도 고양이가 주인으로부터 옮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4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호랑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반려동물이 역으로 사람을 감염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회견에 배석한 아나 마리아 에나오-레스트레포 WHO 백신 분야 책임자는 현재 17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1상에서 2상으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APTN은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백신 후보 물질의 진척에 대해 매우 고무돼 있으며 결과를 받아보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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