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사건' 특별조사단..단장에 최윤희 차관
권종오 기자 2020. 7. 2. 21:51
정부도 특별조사단을 꾸려서 이번 사안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정책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윤희 차관을 단장으로 특별조사단을 가동해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경위를 파악해 가해 관련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최숙현 선수로부터 폭력 신고를 받고도 대한체육회 인권센터의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최윤희 차관에게 스포츠 인권 강화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지시했습니다.
▶ "죽을 것 같다던 최숙현…누구도 안 말리고 폭행 묵인"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65774 ]
▶ 사각지대 선 체육 꿈나무들…"맞아도 호소할 데 없다"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65775 ]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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