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 3천 명..하루 최다

권태훈 기자 2020. 7.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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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3천 명 가까이 나와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일 오후를 기준으로 미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2천8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날 4만2천528명보다 1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이며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며칠 동안 4만 명 정도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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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3천 명 가까이 나와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일 오후를 기준으로 미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2천8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날 4만2천528명보다 1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이며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며칠 동안 4만 명 정도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이날 신규 감염자의 급증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68만2천27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 706명 증가해 누적으로 12만8천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특히 텍사스주에서 1일 신규 확진자가 8천76명 나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입원 환자도 텍사스주 휴스턴,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포함한 몇몇 도시에서 급증했습니다.

일부 주에서 경제 활동 재개를 중단하는 와중에도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AFP는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1일 로스앤젤레스의 술집, 영화관, 박물관 등을 최소 3주 문을 닫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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