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인 타자 반즈 입국..자가격리 후 합류

유병민 기자 2020. 7. 2.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구단은 "반즈가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반즈는 공항에서 발열 및 건강 상태 등 검역 검사를 받았고, 방역 택시를 이용해 임시 숙소가 있는 충청북도 옥천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 구단은 반즈가 자가 격리 기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당을 갖춘 단독 주택을 임대했습니다.

한화는 최근 기존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을 방출하고 반즈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시절 브랜든 반즈의 모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가 오늘(2일)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한화 구단은 "반즈가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반즈는 공항에서 발열 및 건강 상태 등 검역 검사를 받았고, 방역 택시를 이용해 임시 숙소가 있는 충청북도 옥천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반즈는 또한 이날 오전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도 받았습니다.

반즈는 입국 후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KBO리그에 데뷔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화 구단은 반즈가 자가 격리 기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당을 갖춘 단독 주택을 임대했습니다.

반즈는 이곳에서 2주간 생활하며 티배팅, 캐치볼, 경량 웨이트 등 개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화는 최근 기존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을 방출하고 반즈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반즈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개인 통산 484경기, 284안타, 20홈런, 타율 0.24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53, 30홈런을 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