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실가스 배출 줄이려 노후 화력발전량 90% 감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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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산화탄소(CO₂)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화된 석탄 사용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을 2030년까지 90% 가량 감축하기로 하고 조정에 들어갔다고 NHK 방송이 2일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전력회사의 발전량에 제한을 두고 노후화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정지 또는 폐지하는 등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는 효율이 높은 새로운 석탄 화력발전소의 신설은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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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이 이산화탄소(CO₂)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화된 석탄 사용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을 2030년까지 90% 가량 감축하기로 하고 조정에 들어갔다고 NHK 방송이 2일 보도했다.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석탄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국제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라는 것이다.
일본 전력 생산에서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 발전의 비율은 2018년 31%로 여전히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전력회사의 발전량에 제한을 두고 노후화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정지 또는 폐지하는 등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는 효율이 높은 새로운 석탄 화력발전소의 신설은 인정하기로 했다.
90%의 발전량 감축을 위해서는 약 100개의 화력발전소가 사라져야 하는데 정부는 재해 등의 경우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화력발전소를 곧바로 폐지하지 않는 쪽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앞으로 전문가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경제산업상이 3일 구체적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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