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미국, G7 내달 말 개최 일본에 타진"

정준형 기자 2020. 7.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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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다음 달 31일에서 9월 1일까지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아베 신조 총리가 G7 정상회의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며,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수습될지 불투명해 개최가 실현될지는 유동적 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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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다음 달 31일에서 9월 1일까지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에 타진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아베 신조 총리가 G7 정상회의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며,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수습될지 불투명해 개최가 실현될지는 유동적 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 역시 올해 G7 회의 의장국인 미국이 8월 말에서 9월 초에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이 각 나라의 의향을 확인하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G7 확대와 한국 참여 구상이 실현될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G7의 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G7 확대 구상에 사실상 반대한 상황이며, 일본 정부의 고위 관료가 한국 참가에 반대한다는 뜻을 미국에 전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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