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도와 국경 최전방 부대 철수 합의"..인도 "추가 회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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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 군이 지난달 30일 군단장급 회담을 열고 최전방 부대 철수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중국과 인도가 국경 문제에서 긍정적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도 언론들은 중국과 국경 관련 회담이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추가 회담이 필요하다면서, 중국 언론과 다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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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경에서 유혈 충돌을 빚은 중국과 인도가 국경 최전방 부대를 철수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 군이 지난달 30일 군단장급 회담을 열고 최전방 부대 철수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양측이 국경 지대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중국과 인도가 국경 문제에서 긍정적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도 언론들은 중국과 국경 관련 회담이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추가 회담이 필요하다면서, 중국 언론과 다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15일 밤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분쟁지인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600여 명이 충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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