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번 추경에 20대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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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심사 중인 3차 추경안에 청년층을 지원하는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예산이 투입될 분야로 역세권 전세 임대주택 확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추가 공급 등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지원, 비대면 사업 분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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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심사 중인 3차 추경안에 청년층을 지원하는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입장을 처음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청년 취업자 수가 3월부터 하락하고 청년 세대의 신용대출 연체액도 증가했다"며 "청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예산이 투입될 분야로 역세권 전세 임대주택 확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추가 공급 등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지원, 비대면 사업 분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꼽았습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뒤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추경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정책 효과가 반감된다며 "내일 중 반드시 3차 추경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통합당이 추경 처리를 11일로 연기하면 예산심사에 복귀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있는데 이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특히 추경 심사가 졸속이라는 주장은 그야말로 생트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도 "예결소위에서 정말 세밀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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