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내달부터 방문 전 코로나 음성 증명 시 격리 안 하기로

정준형 기자 2020. 7.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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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증빙을 방문 전에 미리 제출할 경우 격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 방문객이 공항에 도착한 뒤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는 없으며 사전에 증빙을 제출하지 못하면 기존처럼 격리를 해야합니다.

앞서 하와이는 지난 3월 말부터 외국이나 미국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에 대해 14일동안의 의무격리 조처를 시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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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기 여행지인 미국 하와이의 2주 격리 규정이 다음 달 1일부터 완화됩니다.

하와이 주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증빙을 방문 전에 미리 제출할 경우 격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 방문객이 공항에 도착한 뒤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는 없으며 사전에 증빙을 제출하지 못하면 기존처럼 격리를 해야합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격리 규정 완화에 맞춰 하와이와 미국 본토 사이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와이는 지난 3월 말부터 외국이나 미국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에 대해 14일동안의 의무격리 조처를 시행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한 해 관광객이 1천만 명에 달하는 하와이는 여행객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태가 석 달 가까이 이어져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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