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시, 코로나19 우려에 식당 실내영업 재개 연기

박찬범 기자 2020. 7. 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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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오는 6일로 예정된 식당 실내영업 재개 방침을 연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뉴욕주에서는 감소했지만, 다른 주에서 당시 증가세를 보이자 내린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식당 실내영업을 강행할 때가 아니라며 식당들의 야외 영업을 더 확대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원래 오는 6일부터 3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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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오는 6일로 예정된 식당 실내영업 재개 방침을 연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뉴욕주에서는 감소했지만, 다른 주에서 당시 증가세를 보이자 내린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식당 실내영업을 강행할 때가 아니라며 식당들의 야외 영업을 더 확대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원래 오는 6일부터 3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3단계에서는 식당 실내 식사를 비롯해 농구, 배구, 축구, 테니스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네일숍, 스파, 마사지숍, 문신, 피어싱 등의 영업도 허용됩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다만 코니아일랜드 등 주요 해변은 이날부터 재개장하고, 15개의 대형 공공 수영장도 8월 1일까지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네티컷주에 있는 예일대가 다음 학기에 대부분 수업을 계속 온라인으로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일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등에 대해서는 학교 복귀와 기숙사 입주 등에 대한 선택권을 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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