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라이벌' NC · 롯데, 이틀 연속 화끈한 홈런 공방

유병민 기자 2020. 7. 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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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남 라이벌' 롯데와 NC가 이틀 연속 화끈한 홈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고 에이스 구창모도 홈런을 맞았습니다.

롯데와 NC는 어제(30일) 홈런 6개를 주고받은 끝에 연장 11회에 터진 이대호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롯데가 역전승을 거뒀는데, 오늘도 초반부터 홈런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NC가 1회 나성범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자 롯데의 바로 다음 공격에서 데뷔 첫 4번 타자로 나선 정훈이 NC 구창모를 상대로 동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4회 양의지가 투런 포를 터트린 가운데 NC가 경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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