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고래 체험 강행하겠다'..돌고래 등에 올라타 춤도 추는데 동물 학대는 아니라는 거제 씨월드

남영주PD, 하현종 기자 2020. 7. 1. 19: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거제 씨월드의 'VIP 라이드'란 상품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는 큰돌고래나 벨루가의 등에 사람이 올라타 이른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거제 씨월드 측은 동물권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돌고래 체험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거제 씨월드는 돌고래 체험 활동이 트레이너와의 교감이며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이뤄질 뿐만 아니라, 오염된 바다로부터 돌고래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거제 씨월드의 입장에 대해 동물권단체들은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돌고래가 받는 스트레스와 높은 폐사율 등을 얘기하고 있죠. 수족관의 돌고래. 이대로 괜찮은 건지 스브스뉴스가 짚어 봤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연출 남영주 / 촬영 오채영 / 편집 정혜수 / 내레이션 이진실 인턴 / 담당 인턴 이수빈

남영주PD, 하현종 기자mesoni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