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경찰관, 검사 여부 보고 안 했다며 징계..당사자 "보고했다"

박재현 기자 2020. 7. 1.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찰관이 검체 검사 여부를 바로 보고 하지 않아 징계를 받았습니다.

A 경위는 올해 5월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내 치안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으나 이전에 만들어진 단체 SNS방에 검사 여부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위는 "확진자 접촉 경찰관들이 코로나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단체 SNS방이 만들어져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찰관이 검체 검사 여부를 바로 보고 하지 않아 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시명령 불이행으로 A 경위에게 경징계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올해 5월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내 치안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으나 이전에 만들어진 단체 SNS방에 검사 여부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위는 "확진자 접촉 경찰관들이 코로나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단체 SNS방이 만들어져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관과 동료들에게 코로나 음성 판정 결과를 바로 알렸다"고 덧붙였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30일 인천 모 경찰서로 전보 조치됐습니다.

A 경위는 징계 결과가 부당하다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