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써큘레이터 인기, 선풍기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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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큘레이터가 일반 선풍기보다 잘 팔리고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는 등 냉방가전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6월 1∼29일 전체 냉방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5%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냉방가전 매출을 이끈 것은 서큘레이터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서큘레이터가 일반 선풍기보다 2∼3배 이상 비싼 데도 인기를 끄는 것은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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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올해 서큘레이터가 일반 선풍기보다 잘 팔리고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는 등 냉방가전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6월 1∼29일 전체 냉방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5%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들이 냉방가전 구매를 서둘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냉방가전 매출을 이끈 것은 서큘레이터였다. 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 시켜주는 제품으로, 특히 에어컨과 함께 쓰면 냉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서큘레이터가 일반 선풍기보다 2∼3배 이상 비싼 데도 인기를 끄는 것은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람의 세기를 3∼4단계로 조절하는 일반 선풍기와는 달리 서큘레이터는 최대 26단까지 바람 세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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