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독 미군 감축안 승인..美 의회 반대기류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 주재 미군을 9천500명 감축하겠다는 국방부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감축안은 독일 주재 미군의 수를 3만4천500명에서 2만5천 명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과 관련해 미 국방부는 독일 주재 미군의 감축 시기나 병력 재배치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 주재 미군을 9천500명 감축하겠다는 국방부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감축안은 독일 주재 미군의 수를 3만4천500명에서 2만5천 명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과 관련해 미 국방부는 독일 주재 미군의 감축 시기나 병력 재배치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조만간 의회에 감축안을 보고한 뒤 북대서양조약기구인 NATO와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또 "독일 주재 미군의 감축과 재배치는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억제와 NATO의 대응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의회에서는 독일 주재 미군 감축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태여서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물 배달에 KTX 대리 예매" 허드렛일 따질 수 없던 이유
- 송지아 "배우·가수·스포츠 선수가 대시, 몇 번 만났다"
- [단독] "트럼프 토로 들은 文, 윤건영 보내 판문점 회동 성사"
- 윤기원 "강경헌에 사귀자고 했다가.." 과거 인연 고백
- 2년째 수레 배달 중인 기사들 "비에 택배 젖으면 페널티"
- 인간도 감염되는 돼지독감, '대유행 요소' 다 갖췄다
- "'박사방 영상' 좋은 거 있다" 피카츄방 회원 25명 덜미
- [단독] "명퇴로 몇억씩 주는데.." 직업훈련비 빼돌렸다
- "400명 태운 세월호 침몰 교신 듣고도 승객 퇴선 안 시켜"
- 3천55명 항체검사.."숨은 감염자 많으면 치명률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