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3분기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 예상-하나

이광수 2020. 7. 1.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3분기 내 아주캐피탈 인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욱 하나금투 연구원은 1일 "전날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의 내부등급법 변경을 부분적으로 승인했다"며 "이번 단계적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2%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0.9%포인트 개선돼, 3분기 중에는 아주캐피탈 인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3분기 내 아주캐피탈 인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금투 연구원은 1일 “전날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의 내부등급법 변경을 부분적으로 승인했다”며 “이번 단계적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2%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0.9%포인트 개선돼, 3분기 중에는 아주캐피탈 인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웰투시가 아주캐피탈 지분 74%를 인수할 당시 우리은행은 출자자(LP)로 참여해 총 1025억원을 투자했다”며 “아주캐피탈 경영권을 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주캐피탈 인수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을 인수하게 되면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우리금융에 편입된다.

아주캐피탈을 인수하게 되면 10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한다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중 우리금융이 아주캐피탈을 자회사로 인수할 경우 우리은행에서 펀드청산이익 약 450억원과 그룹 염가매수차익 550억원 등 약 10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부진하다. 그는 “우리금융의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4.4% 감소한 401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타행과 달리 증권사가 없어 비이자 개선폭이 적은데다 외화신종자본증권 외화환산손실이 소폭 발생하고, 라임자산운용 관련 약 500억원의 손실 인식과 감독당국 권고에 따른 코로나 추가 충당금 적립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투 추정치는 코로나 추가 충당금이 600억원으로 이 보다 많아질 경우 2분기 순익은 4000억원을 밑돌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3분기 중 발생할 아주캐피탈 인수 관련 일회성 이익요인이 라임운용 펀드나 코로나 충당금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