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코로나19 사망자 10월엔 4배로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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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오는 10월엔 현재의 4배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미주지역본부인 범미보건기구, PAHO의 에티엔 사무국장은 화상 브리핑에서 중남미 코로나19 사망자가 10월 1일에 43만 8천 명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중남미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만 4천여 명으로, 3개월 내에 4배 가까이 불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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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오는 10월엔 현재의 4배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미주지역본부인 범미보건기구, PAHO의 에티엔 사무국장은 화상 브리핑에서 중남미 코로나19 사망자가 10월 1일에 43만 8천 명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중남미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만 4천여 명으로, 3개월 내에 4배 가까이 불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티엔 국장은 "이 같은 예측은 현재의 조건이 유지되는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며 "각국이 올바른 결정을 하고 엄격한 공공보건 대책을 시행하면 이 전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중남미 지역에선 브라질 136만 명, 페루 28만 명, 칠레 27만 명 등 총 250만 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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