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등 서방 27개국, 유엔서 홍콩보안법 폐지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4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이 법의 시행을 재고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스웨이트 대사는 EU 회원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스위스 등 27개 국가를 대표한 연설에서 홍콩 보안법이 '일국양제'를 훼손하고 인권에 분명한 영향을 미친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서방 27개 국가가 중국에 홍콩 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4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이 법의 시행을 재고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스웨이트 대사는 EU 회원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스위스 등 27개 국가를 대표한 연설에서 홍콩 보안법이 '일국양제'를 훼손하고 인권에 분명한 영향을 미친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앞서 중국 전국인민대표위원회 상무위원회는 어제 오전 16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밤 11시부터 법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바빠서 근로계약서 안 써"..매니저 '관행'은 열악했다
- "2년째 수레로 배달"..'차량 금지'에 택배기사만 골치
- [단독] "한국 빠져라".."윤건영 보내 판문점회동 성사"
- [단독] "명퇴로 몇억씩 주는데.." 직업훈련비 빼돌렸다
- "400명 태운 세월호 침몰 교신 듣고도 승객 퇴선 안 시켜"
- 인간에도 전염된다..中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 3천55명 항체검사.."숨은 감염자 많으면 치명률 낮다"
- 발열 체크 위한 열화상 카메라에 '속옷' 그대로 비친다?
- [영상] 상향등→보복운전 · 폭행..한문철 변호사 의견은?
- [단독] "한국 힙합 그룹이 미성년자들 성폭력"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