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안보리서 "이란은 테러 정권..무기금수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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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이란의 비확산 문제를 주제로 화상으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안보리는 유엔의 설립자들이 의도했던 국제평화와 안보를 대표할 것인지,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제재가 종료되도록 내버려 둠으로써 유엔의 임무를 저버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제재 연장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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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제재의 무기한 연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이란의 비확산 문제를 주제로 화상으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안보리는 유엔의 설립자들이 의도했던 국제평화와 안보를 대표할 것인지,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제재가 종료되도록 내버려 둠으로써 유엔의 임무를 저버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제재 연장을 압박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무기 금수 제재가 종료되면 이란은 '불량 무기 거래상'이 되는 데 자유로울 것이라면서 무기 공급으로 베네수엘라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의 분쟁을 더욱 부채질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유엔 웹TV 캡처, 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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