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 달째 폭우..세계 최대 싼샤댐 방류 시작

김영아 기자 2020. 6.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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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싼샤댐은 어제(29일) 오전부터 댐 하단의 방류구 2개를 열어 물을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싼샤댐이 문을 열고 방류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창장 상류에서 대량의 물이 밀려와 수위가 급속히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2일부터 29일째 폭우 경보가 이어진 가운데, 광시좡족자치구와 구이저우성, 후난성, 쓰촨성, 장시성 등 창장 남부의 중국 남부 지역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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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방류 시작한 중국 싼샤댐

중국이 세계 최대 댐이라고 자랑하는 싼샤댐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수위가 급상승하자 문을 열고 물을 흘려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싼샤댐은 어제(29일) 오전부터 댐 하단의 방류구 2개를 열어 물을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싼샤댐이 문을 열고 방류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창장 상류에서 대량의 물이 밀려와 수위가 급속히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2일부터 29일째 폭우 경보가 이어진 가운데, 광시좡족자치구와 구이저우성, 후난성, 쓰촨성, 장시성 등 창장 남부의 중국 남부 지역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재난 당국은 이달 들어서만 70명 이상이 숨지고 1천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후베이일보 홈페이지,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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