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세력 오만, 일당독재 견제..국민에게 알릴 것"

박상진 기자 2020. 6.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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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집권 세력의 오만과 일당독재를 견제하고, 이 실정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우리나라는 모르는 사이에 일당독재 국가가 됐다"면서 "대통령과 언론, 검찰, 사법부 등에 드디어 국회 권력까지 몽땅 차지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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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집권 세력의 오만과 일당독재를 견제하고, 이 실정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우리나라는 모르는 사이에 일당독재 국가가 됐다"면서 "대통령과 언론, 검찰, 사법부 등에 드디어 국회 권력까지 몽땅 차지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점을 두고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는, 막가는 국회"라며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장은 민주당 의원총회장이 됐고,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은 민주당 의원 간담회장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더 파렴치한 건 장관을 거친 사람들을 바로 해당 상임위의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에 따라 여야 협상이 결렬됐다고 민주당이 주장하는 데 대해 "파렴치하게 지도부 이간질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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