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내일부터 한국 등 14개국 입국 허용..미국·중국 제외

정준형 기자 2020. 6.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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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인 EU가 내일(1일)부터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를 비롯한 14개 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입국을 허용한 국가에는 알제리와 모로코, 뉴질랜드, 태국, 우루과이 등이 포함돼있으며, 미국과 중국, 브라질은 제외됐습니다.

유럽연합은 다만, 중국이 유럽연합 여행자들의 중국 입국을 허용하는 상호 협약을 제의하면 중국을 입국 허용 국가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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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인 EU가 내일(1일)부터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를 비롯한 14개 나라 국민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입국을 허용한 국가에는 알제리와 모로코, 뉴질랜드, 태국, 우루과이 등이 포함돼있으며, 미국과 중국, 브라질은 제외됐습니다.

유럽연합은 다만, 중국이 유럽연합 여행자들의 중국 입국을 허용하는 상호 협약을 제의하면 중국을 입국 허용 국가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제3국 국민의 필수적이지 않은 역내 입국을 금지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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