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앞 도로에 가로수 '콰당'..수도권 강풍 피해 잇따라
정경윤 기자 2020. 6. 30. 06:24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 가로수가 뽑혀 넘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희동 방향 차량 운행이 10여분 간 통제됐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수원의 한 숙박업소 건물 외벽의 외장재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외장재가 주변 주차장에 떨어져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남은 외장재를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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