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아름다운 팜비치카운티에 울려퍼진 목소리 "마스크 강요하면 체포할 거야"

이세미 작가, 정형택 기자 2020. 6.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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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아름다운 해변이 인상적인 이곳이 마스크 논쟁으로 시끄럽습니다. 팜비치카운티 위원회에서 내놓은 '마스크 쓰기 행동 강령'에 시민들 일부가 반발한 건데요.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하는 이유는 모두 다릅니다. 숨 쉴 권리를 주장하는 시민, 마스크는 속옷과 같아서 내 마음이라고 주장하는 시민, 마스크 단속에 경찰들 이미지를 걱정하는 시민 등 저마다 다른데요. 적발 시 250달러, 두 번째 적발 시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면서 강경책을 내놓은 팜비치카운티 위원회의 제안은 결국 받아들여졌을까요. 시민들과의 시끌벅적 공청회 현장을 담았습니다.

이세미 작가,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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