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부 공습으로 친이란 전투 요원 15명 사망"

김용철 기자 2020. 6. 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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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에서 공습으로 친이란 전투요원 10여 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 시간 28일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 주의 알부 카말 지역에서 공습으로 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은 알부 카말 외곽의 군사시설을 노린 것으로 사망자는 친이란 전투요원"이라며 "이스라엘이 공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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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에서 공습으로 친이란 전투요원 10여 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 시간 28일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 주의 알부 카말 지역에서 공습으로 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27일 밤에도 같은 지역에서 공습으로 적어도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은 알부 카말 외곽의 군사시설을 노린 것으로 사망자는 친이란 전투요원"이라며 "이스라엘이 공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AFP·dpa 등 외신은 전했습니다.

시리아·이란과 적대관계인 이스라엘은 주로 시리아 내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에도 알부 카말 인근의 군사시설을 공습한 바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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