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종인 원 구성 개입설 심각한 허위사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통합당은 민주당 측이 원 구성 협상 결렬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이 작용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단독 원 구성으로 의회 독재를 선포한 민주당이 근거 없이 제1야당 대표의 과도한 개입을 운운한다"며 "허위사실로 내부분열까지 획책하는 여당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민주당 측이 원 구성 협상 결렬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이 작용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단독 원 구성으로 의회 독재를 선포한 민주당이 근거 없이 제1야당 대표의 과도한 개입을 운운한다"며 "허위사실로 내부분열까지 획책하는 여당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개입설은 심각한 허위사실"이라며 "민주당의 사실 호도가 지나쳤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늘(29일) 의원총회에서 "협상 결렬에 외생 변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는 게 배 대변인의 설명입니다.
김 위원장 개입설은 '법제사법위원장을 못 받는 상황이라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주는 게 낫다'며 여야의 잠정 합의안을 막판에 뒤집었다는 추측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저쪽은 일원화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고,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금요일과 오늘, 비슷한 합의안이 부결된 것은 김 위원장이 과도하게 원내 상황에 개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방 감금' 9살 호흡곤란 호소에도..아랑곳 않고 학대
- 강정호, 키움 복귀 철회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 황정민 "지진희X조승우와 전설의 여행 사진, 그때는.."
- 딸 입에 공책 욱여넣고 때린 엄마..'딸 탄원'에 집유
- 생방송 중 흉기 강도에 기자-앵커 '얼음'..폰 빼앗겨
- '안산 집단 식중독'에 경기도교육감이 한 말, 비난 봇물
- 영화 '터미널'처럼..인천공항서 4달째 망명 중인 난민
- 단계적 등교 시작하자..교내 확진자 폭증한 나라
- 다리에 칭칭 감긴 '청테이프'..가방에 버려진 고양이
- '상간녀 소송' 그 후..김세아가 밝힌 그 날의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