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심서 할머니 상대로 '묻지마 폭행'..누리꾼 공분
2020. 6. 29. 17:42
미국 뉴욕에서는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연달아서 일어났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美 할머니 묻지마 폭행'입니다.
지난 10일 뉴욕 브루클린입니다.
한 남자가 할머니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길을 지나던 아시아계 70대 여성이었는데, 남성의 묻지마 폭행에 휘청거리다가 겨우 중심을 잡은 여성은 머리를 움켜쥔 채 폭행을 가한 사람을 올려다봤지만 남성은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듯 양손을 들어 올리더니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은 이틀 뒤에도 또 일어났는데, 맨해튼 한복판에서는 보행기를 끌면서 마주 오고 있던 90대 할머니를 한 남성이 밀쳐서 넘어뜨립니다.
이 남성은 고개를 돌려서 할머니가 쓰러진 걸 확인하고도 그대로 현장을 떠났는데, 피의자는 범행 닷새 뒤 경찰에 체포됐는데 할머니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약한 노인 여성을 노린 비겁한 악마들이네요!" "우리 할머니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강력 처벌 필요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데일리메일)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가방 감금' 9살 호흡곤란 호소에도..아랑곳 않고 학대
- 강정호, 키움 복귀 철회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 황정민 "지진희X조승우와 전설의 여행 사진, 그때는.."
- 딸 입에 공책 욱여넣고 때린 엄마..'딸 탄원'에 집유
- 생방송 중 흉기 강도에 기자-앵커 '얼음'..폰 빼앗겨
- '안산 집단 식중독'에 경기도교육감이 한 말, 비난 봇물
- 영화 '터미널'처럼..인천공항서 4달째 망명 중인 난민
- 단계적 등교 시작하자..교내 확진자 폭증한 나라
- 다리에 칭칭 감긴 '청테이프'..가방에 버려진 고양이
- '상간녀 소송' 그 후..김세아가 밝힌 그 날의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