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무거워서'..새끼 올빼미 잠의 진실

2020. 6.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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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엎드려 자는 올빼미'입니다.

혹시 올빼미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아시나요?

지금 보시는 게 바로 새끼 올빼미들이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최근 영국에서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 새끼 올빼미는 엎드린 채 두 다리를 뒤로 쭉 뻗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다른 누리꾼들도 엎드려서 자는 올빼미를 본 적이 있다면서 비슷한 사진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 다른 사진들을 봐도 정말 철퍼덕 엎드려서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잠을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끼 올빼미들이 이런 자세로 잠을 자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미국 과학 전문 매체는 새끼 올빼미들의 머리가 너무 무겁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다 큰 올빼미들은 앉은 상태로 잠을 자지만 새끼들은 머리가 유난히 무겁기 때문에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엎드려서 자는 게 가장 편한 자세라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귀엽다! 술 잔뜩 먹고 들어와서 뻗은 사람 같아요ㅋㅋ" "나도 엎드려야만 잠이 오는데 머리가 무거워서였나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reviewwales, owlparktokyo, fs_harajuku, mikamacki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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